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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 내가 민감한건가요.. 그쪽이 나쁜게 맞나요..
게시물ID : gomin_21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큰*꼬꼬마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8/03/03 21:26:27


제핸드폰에.. 자꾸 남자가 문자해요(저 여자에요..)

저번에 당산역부터 집까지 따라와왔다면서

친구되자면서 그러는거에요;;

그남자- 27살.. 저-18살..

--.. 이제 뭡니까.. 저는 처음에 나이를 몰랐어요

한 많아도 24정도는 될줄알았죠..

그런데요 핸드폰을 가져가서 그사람의 번호를 제번호에 입력시키고 

통화버튼을 누르는거에요..

그사람 핸드폰에 제번호뜬거

제가 지워달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그사람이 지운다그러고 갔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자꾸 연락이오는거에요

제가 지우라고 그랬어요 미안하다고 ;;

저는 18살이고 사회의 편견의 벽을 못뛰어 넘겠다구요 진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번호 지워달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또 연락하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무서워서

무섭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번호지우라고 제발

그러니까 알겠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도 연락이와요.....

보고싶다고 잘지내냐고도 문자오구요

뭐 열심히 공부해라는 등등..

저는 답장을 한번도 안했는데.... 문자가 와요..

뭐라그러면...... 우리집도 아는데.... 찾아올거같고....

번호바꾸려고 생각도 해야하는데....

엄마한테 이사실을 말해야하고...

고민되요.......

이거 스토커비슷한거죠?...

스토커 까지는 아니겠지만........

진짜 무서운데......

이거 별거 아닌일아닌거 맞죠?


아참 그사람 싸이를 오늘 찾아가봤는데.....
저에 대한 글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버려졌다고 하지마 너와함께여서 설레였어
 이런것도 있고..........;; 저한테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저의 작은손으로 사랑을 한번이라도 더나누게 허락해주세요
.. 이러것도있고................

일기장에.......... 적혀있는데........

무섭고...... 좀 제가 민감했다 싶은건....

싸이월드에 일기장에 스티커있죠?

그걸... ㅠㅠ 스토커 라고 읽어서.. 놀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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