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살고 동대문에서 일을하기때문에 매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합니다 지하철을 내려 버스를 타고 집에오는중이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선 심심해서 핸드폰으로 항상 오유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때문에 다른곳은 잘 안쳐다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핸드폰으로 오유를 하며 베스트게시물 5페이지까지 읽러가며 안읽어본 게시물이없나 체킹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제어깨를 툭툭치더군요 처음엔 누가잘못쳤나싶어서 가만히있는데 계속 톡톡톡 토토토토토토도도도도독...... 치길래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40~50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제어깨를 치고계셨던겁니다 자리좀 양보해달란뜻이었겠죠. 그래서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무말없이 딱 앉으시는겁니다.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조금 얄밉기도하고 제가나쁜놈인가 싶기도하고 님들은 어떠신가해서요 물론 전 항상 어르신들이 서계시면 항상양보해왔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쪼오금 얄미워보이시더라구요 물론 고맙다는 말 들으려고 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약간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며칠전에는 퇴근중에 너무피곤해서 잠이들었습니다. 구로쯤왔을까? 싶었는데 누가 제무릎을 탁! 치시는겁니다 그래서 잠이딱깼는데 위도안쳐다보고 다시눈을 감았습니다 근데 그뒤에 바로 누가 제발을 지끈지끔밟으시더라구요.ㅠ 한다섯번쯤밟으셨을라나? 뭐지??라는생각에 앞을보니까 50대로 보이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저를 지긋~~이 쳐다보시면서 저랑눈을마주쳤는데도 계속 밟으시더라구요..ㅠㅠ 물론 일어났습니다.. 여기앉으시라고 그런데 오늘느낀거지만 앉으시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하시는분들은 고맙단 말씀들을 안해주시나요 원래.... 그냥 조금섭섭한 마음에 글을섭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