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배달 문화가 잘 되어 있어서
전화 한통이면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의 치킨을
편하게 집에서 받아 즐길수 있다.
퇴근 후 바삭한 치킨에 맥주 한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부 할수 없는
매력적인 만찬이다.
하지만 나처럼 밤에 근무 하고 아침에 퇴근 하는 사람들은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좁아진다.
갓 튀겨 따끈 하고 바삭한 치킨을 먹고 싶을 때
조금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가끔 만들고는 한다.
다행히도 집 근처에 24시 대형 마트가 있어서
생닭은 손쉽게 구할수 있고
튀김에 쓰고 남은 기름이야 식혀 뒀다가 체에 걸러
다시 사용 하면 된다.
마침 감자도 있으니 치킨과 함께 튀겨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설거지가 좀 많아지지만...
그래도 퇴근 후 먹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
술 한잔 곁들이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치킨 만세! 맥주 만세! 소맥 만세!
- JEICHI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