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진짜로 멋지고 잘났고 착하고 헌신적이고 스펙이 좋고 집안이 좋고 등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좋은 남자'랑 여성분들이 연인이 되느냐?
그건 절대아닙니다 -_-; 정말 아니에요;
물론 위에 말한 조건들이 갖추어지면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일단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겨서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이고 또한 소개를 받을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하지만 유리하다=승리 가 아니듯이 이러한 사람들이 무조건 좋은 여성들을 사귀느냐 그건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성분들은 '좋은 남자'랑 사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랑 사귑니다. 사실 여자들이 말하는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그 남자 정말 착하지. 그 남자 멋있어. 이 말들은 연인으로서의 발전 측면에서 봤을 땐 정말 의미가 없는 말들입니다; 내 남자를 향해선 이런 말이 아니라 여성분들도 공격적으로 어떻게 꼬실수가 있나요? 어떻게 가까워 질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연락을 어색하지 않게 할수(오게) 만들수 있을까요? 이런걸 물어보시거든요.
따라서
가치가 높은 남자 = 여성을 잘 사귀는 남자는 아니고요
여성을 잘 못사귀는 남자 = 가치가 낮은 남자 도 더더더더더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너무 까지 마세요; 고게에 가끔 올라오는 글 보면 제가 가슴이 다 아픔;
그리고 역으로 나 정말 좋은 남잔데 왜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 혹은 이렇게 헌신적이고 많이 투자하는데 왜 안좋해주는걸까?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녀의 감정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들도 물론 노력조차 안한다면 가능성조차 없겠지만 사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힘들어하시는 분들... 너무 그러지 마시고 정말 편하게, 가볍게 호의를 던져보시고 그것에 오는 반응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치 말아보세요. 기다리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면서 좋은 사람 중 나와 맞는 사람들을 찾고 그 중에서 나에게 다시 감정을 주는 여성을 기다려보는 겁니다.
어르신들이 그러시죠? 다 떄가 있다고... 정말 어르신들 말 중 틀린거 하나 없다고 가벼운 관계가 아닌 진정한 연인관계를 찾으시는 분들...정말 때를 기다리셔야됩니다 ㅡㅜ 사실 자신의 힘으로 할수 있는게 그..렇게 많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