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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Ω
추천 : 6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08/03/03 23:55:17
오티 입학식 모두 불참했어요.
아싸? 그런거 별로 관심도 없었어요 되건 말건,
어차피 남들보다 1년 늦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나보다 한살어린 파릇파릇 애들한테 끼어서 뭘하겠냐 싶어서요
아는사람도 하나도 없는학교인데다 제가 원했던 곳도 아니었구요.
공부엔 애정이 생겼는데 학교엔 애정이 도통 생기질 않아요.
대부분 아싸가 되면 학교 다니기 재미없고 다닐 맛이 안난더군요.. 글쎄요;
아싸는 밥 혼자 먹을때 제일 불쌍하다지만 시간표를 환상적으로 짜서
공강이란건 없거니와 밥이란걸 학교안에서 먹을일이 없겠어요.
오늘 개강이라 혼자 수업듣고 혼자 다녀보니 이거 영 어색해서 좀심심하긴 하지만
술친구 밥친구 수다친구는 고등학교때까지 친구들만 해도 충분한거 같네요.
남한테 말거는거 그렇게 어렵게 못느끼지만 내가 불필요하다 싶으면 별로 먼저 걸지도 않구요.
일부러 아싸가 되려는건 아니지만 되도 별상관 없다고 생각은하는데.
딱 하나 걸리는게 있네요, 아싸 취급 당하는게 조금 짜증날거 같다는 생각이..!
제가 숫기가 없고 소심해서 아싸가 된다면 그건 저의 책임 이겠지만,
단순히 그저 홀로 공부하겠다는데 병신취급하는 건 좀 싫거든요..
왜 그런거 있잔아요 아싸들은 아싸가 된이유가 있다 고로 병신들.. 뭐 이런??
더군다가 제가 사는지역도 아니라 제가 어떤사람인지는 더더욱 모를테구요.
통학이라서 잠도 집에서 등교도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 도 집에서, 수업만 학교에서..인데
저 뭐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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