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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빼이
추천 : 10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3/04 01:53:33
일단 저희가족은 엄마 아빠가 이혼하셧구
어머니가 최근 재혼하시구 재혼한아저씨랑 엄마랑동생
이랑 지내고있습니다 재혼한분은 성실하고 재가 옆에서 봐도괜찬터라구요
근대 동생이 문제입니다 3월1일이 친가쪽 제사였는대 부모님이 이혼하셧지만
아버지가 친가에 안가셔서 저나 동생이 명절때 꼭 가고그랬습니다
3월1일날 할아버지 제사여서 전 서울에서 할머니댁으로내려갔죠
그리고 동생도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동생이 고등학교 입학한다고
친아버지께서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사오셧구요 그리고 내려왔는대
막상안오는겁니다 전화해서 따져보니 이유는 즉슨 친구랑 논다고 그거하나로
안내려 왔습니다 입학이 얼마나 안남고 고등학교 들어가면 공부만해야돼니
그려러니 넘겼습니다 그리고 전 동생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전해주로
어머니 계신곳에 왔습니다 그런대 오니깐 동생은 외박하고없더군요
그러려니 하고또 기다렸는대 얘가 갑자기 전화하니 XX동으로 데리러 와라구
어머니랑 저에게 계속 전화하는겁니다 거기가 그렇게 먼곳도 아니고
택시타면 기본요금 인대 왜그러지 생각했고 어머니가 외박도 하고해서 화내니깐
알아서 오더군요 그리고 집에 와서 컴퓨터 하다가 친구 만나러 집앞에 나간던얘가
안오더니 갑자기 저한테 전화해서 엄마 카드를 들고 나오나래요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대답안하드라구요 그래서 내가 돈줄테니 무슨일이니 말해보니
안말해주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가니깐 옆에 한아주머니가있던대
사건은 엄마와상의없이 붙임머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금액은 23만원
엄마몰래 신용카드로 할라고 했는대 그카드는 엄마가 지급정지를 해놔서 승인이취소가 됀거죠
그래서 일단은 돈주고 끝낼려고 했는대 갑자기 엄마가 뒤에 오셔서 돈주고 해결했습니다
동생 집에 대리고 와서 얘기만하고 끝냈어요..
하지만 동생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동생 졸업한다고 제가 화장대도 옷 사주고
이번에 입학하니 가방도사줄라고왔는대...
부모님께서 mp3랑 휴대폰도 바꿔줬는대 저번에 들어보니 엄마몰래 카드20만원어치도쓰고
좀 됀거지만 옛날엔 집전화로 아바타 산다고 40~50만원씩 2번나오고
설날때 대락 50정도 받은건 옷도산것도 없고 뭐산것도 없는대 돈다쓰고 동생씀씀이가 성인 뺨치는거같아요,
뭐가부족해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희집 가난해요 집도 원룸 엄마는 최대한 동생말을들어주는대
동생이 하고싶은게 많아서 그런가요? 그리고 동생이 한두달간 계속 머리 매직하고 파마를 6번정도
동생나이가 있으니 친구들한테 잘보이고 싶은게 있는대 너무심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머라고 하면 무조건 신경질적이고 동생은 뭐사줄때만 말잘듣지
그외에는 신경질적이요 엄마한테는 항상 신경질적으로 얘기해요
지금계시는새아빠가 그걸못마땅에하지만 상처받을까바 함부로 말도못하고
컴퓨터 늦게까지 하니 12시쯤에 끄라구 하면 신경질만내고 계속컴퓨터하고
지멋대로 하고 엄마가 잘못한거 떄릴려고 하면 막 반항하고
엄마를 만만하게 보고 제가 옆에서 어떻게 할라해도 한편으론
상처 줄까바그러고 한편으론 진짜 때려야 정신차려야됄꺼같은대
어제 일이있는대도 오늘 엄마한테 반항하고 나한테는 니가뭔대그러냐그러고
나이가아직 17살인대 씀씀이가 너무큰거같구 그리고 컴퓨터 하면
하루종일 싸이월드밖에 안하는거같구
엄마가 말로만 머라 그러지 거의때리지만안커든요
그리고 너무괘씸해서 그러는대 친아버지가 주신 디카 를팔고 어머니께
돈을드릴까요,,? 아니면 그돈으로 정신과상담을 받아볼까요,,?
오유여러분 도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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