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죽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었더랬죠 아니.. 한번은 아니군요 절대 자살싸이트나 그런거 보고 영향받은건 아니고.. 사람은 힘들면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고, 숨어버리고 싶은 그런 본성이 있나봐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지만 어찌보면 가장 나약한 존재 일지도 모르겠네요 몇천년.. 몇만년을 풍화 침식을 받으며 모양이 변하가는 바위와.. 삶을 이어가기 위해 매일매일 투쟁을 벌이는 밀림이나 초원의 동물들.. 그런 우리가 등한시 여겨왔던 존재들 보다 사람은 나약한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다른존재들 보다 머리를 잘쓴다는거 밖엔.. 지식이 곧 힘이며 돈이 곧 법인 지금의 이세상엔 사람이란.. 단지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어가는 듯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해지는 군요 그런 세상에 지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 하늘, 이 시점에 얼마나 있을까요 죽으면 영원한 안식을 얻죠. 하지만 죽을 용기를.... 당신은 지니고 있나요 이때껏 육체적.. 죽음과 맞닿을 정도의 고통을 겪어본적 없는 나약한 당신의 육체. 그리고 나약해져 가는 당신의 마음.. 그런 마음으로 당신은.. 이세상을 털어버릴수 있나요 죽고싶다면, 정녕 죽고싶다면 한번만 돌아보세요 당신에게... 이제 힘이 빠져버리고 지친 당신에게 소중한게 무엇이 남아있나 돌아보세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당신에게 중요한것은 무엇인가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당신에게 해가 될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가지의 자존심....."신념" 이란 무엇일까요 혹시나 세상을 일정한 잣대로 재어놓고 살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고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는 보수적이고 맹목적 이기주의에 빠진 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어린아이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신의 주장만 관철 시키고 무조건 떼쓰는 꼴이니 말입니다 상대를 하면 할수록 씨알도 먹히지 않는 그 답답함에 좌절하기도 한죠. 한번씩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볼때에는 그들의 한결같은 ... 그들의 "잣대"에 지배받으며 살고 있는 보습이 참 서글프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바라볼 맑은 눈을 회색빛 벽으로 턱 하니 막아놓은 그들의 "선" 신념이란 분명 사람들의 어줍잖은 잣대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한가지 목표만을 위한 열정. 그리고 그것을 믿는 의지 그것이 있기에 뜨거운 가슴을 안고 살아갈수 있겠죠 하지만 "편견" 이란 색안경이 씌이는 순간. 당신의 신념은 식어 갈겄입니다 음침하고 속좁은 그 먹구름이 당신을 휘감을때 무엇을 하던지 의심하게 되고 따지게 되는.. 무얼 하던지 왠지 주춤하게 되고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그런 물이 들어가는 현상 세상을 살다보면 사회에 찌들리고 물드는건 당연한 거겠지만 그런식으로 사람이 "그건 아닌데..." 라고 주위에서 볼 정도로 마음의 칸막이를 안고 살아선 안되겠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믿음... 믿음을 알고 계십니까? 믿음을 지키고 계십니까? 각박해진 세상... 영악해 져 가는 인간들... 그리고 삭막해져 가는 마음들.... 그속에서 한가지 지킬때 자신을 아름답게 할수 있는것 그게 바로 믿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할때에 마음을 비우고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을 믿어 보세요 "내곁엔 아무도 없어... 난 혼잔걸... 세상을 어짜피 혼자살아가는 거지.." 라는 썩어버린 근성을 팽개 치세요 당신의 주위... 아니.. 당신에게서 몇백킬로 떨어진 곳에서도 당신을 믿고 생각해주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생각하세요... 지금 당신의 주위에 믿을 사람이 왜 없는것인지... 아니.. 왜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 당신이 되어버렸는지 당신의 마음... 당신의 생각... 당신의 눈물...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어린아이가 한글을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자신을 찾아 가세요 "믿음" 이란 세상에 내려진 인간이란 동물에게 주어진 가장 축복된 단어라고 봅니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라도 한가지의 물건에 대한 집착, 한사람을 위한 열정적인 사랑, 한가지 목표를 위한 정열, 친구에 대한 우정 삶에대한 의욕, 가족간의 신뢰 그리고... 아직은 살만 하다는 세상에 대한 ...아름다운 집착 언제나...당신에겐 모든 분노,시련,아픔,슬픔,눈물,행복,신뢰,희망,신념.... 그리고... 따뜻한 사랑까지.. 그걸 모두 따뜻하게 덮어주며 내려다 봐주고 있는 하늘이 있다는것 그리고 아직은 버려 버리기엔 너무나 새것같고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는것. 그것만 생각해주세요 믿으세요 당신을.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을... 아무리 힘들고 눈물이 나와도 그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가뿐하다는 듯이 웃어줄수 있을 당신을 믿으세요 언제나 희망이란 향기로운 꽃은 당신의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니까요 언제나 진녹색 싹을 뽐낼 그 열정의 결정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