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국가대표 경기 끝나면 느끼는거지만 정말 갑갑하네요
원터치 부분전술이라곤 90분내내 찾아볼 수가 없고 공오면 일단한번잡고 
두리번 한번하고 뒤로 혹은 옆으로 패스..그게아니면 그냥 랜덤 크로스..
국제경기에서 통한적도없는 정확하지도 않은 조재진 머리향한 냅다 크로스..
공잡은선수외의 선수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공구경 작렬..

K리그 경기나 유럽파 선수들 경기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선수들 엔트리엔 
그리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한다하는 선수들 모아놨으니까요..(몇몇제외)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허정무가 선수선발은 잘하긴 하는거 같은데 너무 활용을 못하는것 같아요
오늘경기만 봐도, 올림픽때 강한상대들 상대로도 날라다녀서 역시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김동진선수조차 국대에 포함되니까 랜덤크로스 작렬하더군요.
그리고 왼쪽윙백 수비형미드필더 왼쪽윙어를 맡던 김치우선수를 왼쪽 공격ㅡㅡ을 시키니...
조재진은 뭐 말안해도 최악이었고(국대 왜 자꾸 뽑히는지..)
또 소속팀,올대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서 종종 공격쪽에 킬패스나 깜짝 공격가담을 할때
위협적인 기성용선수를 김두현선수와 함께 공격적으로 배치해 놓으니 되려 공격력도 저하되고
수비력은 더더욱 저하되고.....

우리나라 지금의 전술같지 않은 전술형태는 공격진이 개인전술이 좋아서 한두명은 확실히
제낄 수 있을때 통하지..우리나라선수들 북한선수 한명도 못제끼는판에 통할리가..
제발 말도안되는 원톱좀 버리고 일단 4-4-2로 전환 했으면 하는게 이젠 소원이네요...

세상에 K리그 중위권도 간신히 하는 감독을 국대감독 앉히는 나라가 어딨어.....!!!!
국내파가 그렇게 뽑고 싶으면 꾸준히 상위권 유지하는 김학범감독을 뽑거나
시민구단으로 좋은모습 보여주고 영국연수도 갔다온 장외룡감독을 뽑지..
썩을대로 썩은 축협........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