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여럿인가 하나인가' 이 질문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이 질문은 생명체란 하나인가
여럿인가를 묻는 것이기도 한다. 그러나 생명체란 무엇인가를 보기전에 구분을 짓는것과 그생명체가 하나임을 나타내는 것은 같을까? 구분짓는것과 나란 하나임은 다르다. 생명체라고 구분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이거나 여러개 여서가 아니라 차이점에 의해서 구분지어진 것이다. 또한 생명은 홀로 존재할수도 살아갈수도 없다.
나의특성과 나는 왜 다른가? 나의 특성은 나 없이는 있을 수 없다. 또한 그 여러 특성들은 환경의 영향과 "나"라는 존재가
함께되어서 현상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그래서 "나"자체는 여러명이라고 주장할수가 없다.
"나"가 여러명이라면 확실한 구분이 지어져서 "나"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버리기 떄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연없이는 나와 다른 현상들은 있을 수 없다.
나는 자연에 속한다. 그래서 우리는 따로있는존재가 아니며 구분될수는 있지만 하나는 아니다.
따라서 나는 따로 있는 존재가 아니며 여럿의 존재도 아니다. < 생명의 경우 "나"라는 존재가 여러명이었다가는..누가 누구를 맡을 것인가? 라는 질문도생겨나게 될것이고..서로 다시구분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