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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3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night_007
추천 : 5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08 01:19:00
예, 저 고삼입니다,

오늘로 수능이 100일 남았구요,

준비는 그럭저럭-_-,,,,;;;;;


진짜 오늘 너무 심란하고 펜이 손에 잡히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오유에 접속했습니다.

컴퓨터를 켜놓고도 할 게 없어서 망설이던 중 가장 먼저 생각나던 게 오늘의 유머더군요,

중학교 때부터 눈팅만 해오다, 고딩때 처음 맛본 베오베의 기억,

-_-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사실 제가 1차 수시를 쓴 상태거든요,

이틀 뒤면 발표가 나는데,,,

솔직히, 경쟁률로 보나, 제 논술 수준으로 보나, 떨어질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_- 이틀이나 남았는데 어찌나 떨리고 초조한지..

이 상태로는 뭘 해도 안될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의 힘을 받고 싶습니다.

거짓말이라도 해주세요-_ㅠ

차마 어느 대학교에 수시를 썼는지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ㅠ

격려의 한마디씩만 해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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