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알기로는 제주도 강정은 문화,자연유산이 너무너무 풍부한 곳이고. 
이번 공사가 주민들의 절대다수에 의사에 반하는 비민주적인 건설입니다.

정말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하면 그래도 건설하는걸 고려해봐야겠지만
많은 외교 보안 전문가들이 말하고, 또 위키르크스가 폭로하듯이
우리의 국방이 아니라, 미국패권을 위한 전략적 기지이며 
전략적 자산이 아닌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주, 미·중 패권주의 희생양 우려>
미국의 안보 싱크탱크 격인 존 페퍼 미 정책연구소장도 “제주해군기지는 과거 중동과 아프리카에 중심을 둔 미군이 동아시아 재편을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 중국의 위협을 겨냥한 미군의 전략에 희생양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고 교수의 평화적 해결 주장에 힘을 실었다.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58

<문화재청이 이제는 문화재 ‘무너져청’으로>
해군기지 건설 지역 26만 제곱미터 중 7만7천 제곱미터에서 청동기와 철기, 초기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움집터와 유구(遺構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공사구역 한 쪽에선 구럼비 바위라는 2킬로미터가 한판의 바위로 이뤄진 거대한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깨부수는데 한 쪽에선 문화재 발굴 조사를 함께 벌이고 있다. 희한한 공사 현장이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2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