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감동이더군요
존박 말대로 '살면서 본 경기중 제일 재밌는 경기'라고 느꼈습니다.
방청객+(아마도 2pm의)팬으로 이루어진 응원단이 닉쿤한테 경기안보인다고 앉으라 할정도ㅋㅋ
노련미가 왜 무서운지 보여주는 한판 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이 가끔 진행/예능욕심 부리는것만 빼면 예체능 참 볼만한 프로인것 같아요
현역 국대...정도가 아니라 세계 상위랭커랑 하는데도...
(갠적으로 이용대/유연성도 막판에 작전쓴거 말곤 전력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소장해두고 보고싶은 예능프로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