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날도 기차를 타고 달립니다.
역사 사진 찰칵
시간이 남으니 잠시 역 주변을 돌아봅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이런게 자주보이더군요. 일본은 재밌는게 가는 지역마다 가지각색에 하수구들이 보여요
자 시간이 되었으니 타고 가봅니다.
도착후 종점 식당입니다. 카레가츠동을 시켜먹었습니다 무난한맛 :)
출사하기 좋은 날인지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시더군요
신사에서 신교쿠(?),무녀(?) 그분들이 다니는 통로입니다. 이곳은 사진이 허락되는데 그분들 사진을 찍는건 금지되어있습니다.
제법 깁니다. 사진에 다 안나와요.
나무도 엄청나게 큽니다.
이곳 하구로 산은 3대 데와산이라고 엄청나게 신사가 많습니다.
여기가 연애운 쪽이었던가.. TT
우리나라도 평창올림픽 한다며 밀어버리지 않고 계속 보전했으면 이런 풍경을 언젠간 볼수 있었겠죠? 듣기론 500년 이상의 원시림을 밀었다고하던데..
목조5층탑이 있는곳으로 표기한 이정표
보존이 잘되어있는건지 계속 복구를 하는건지.. 습한 숲에 목조건물이 아직도 유지하고있다는게 신기합니다.
6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주위 나무중 1천년 짜리 나무도 하나있다네요
이곳으로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출발해서 종점으로 도착해서 그곳에서 버스타고 내려와도 됩니다 :)
저랑 같은 버스 타신분은 여기서 내려서 산 중간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헤어졌죠 ㅋㅋ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갑니다.
츠루오카 역 부근 마트 앞에있는 앙코빵가게
생각지도 못하게 맛집을 알게된 느낌입니다. 엄청 맛있더군요.
츠루오카에서 니이가타로 넘어와 하루를 묵고 카나자와로 넘어갔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림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본 3대 성소라고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세 장소중 유일하게 연중 계속 출입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오래된 거목들이 듬성듬성 있을줄 알았는데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거목들이라 거인국에 온 느낌도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