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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이랑 어제 나눴던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212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2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7/24 18:14:00
누나.

...어?

뭐 그리 화가 났어.
원래 그런애들은 무시해야 한다는거.
알지?

알아...아는데.

(머리 쓰다듬으며)괜찮아.
으이그...누나 괜찮아.

...영수야. 그래. 하지만 나 너무너무 화났었는걸?

그래 그래. 근데 괜찮아. 누나.
무시해. 무시해버려. 괜찮아.

.................고마워.


.....이 자식;;
착한 녀석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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