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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욱 vs 송병구 대박 매치업. 그리고 정명훈...
게시물ID : starcraft_21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beC|Arr
추천 : 15
조회수 : 260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8/10/24 21:05:49
사실상의 결승매치업이라고까지 불렸던 인크루트OSL 4강전 프프전 13연승의 도재욱 vs 프로토스의 정점에 달한 송병구 결과는 송병구의 압승 이었습니다. 다전제 판짜오기, 전략, 운영, 컨트롤 뭐 하나 빠지는것 없이 송병구가 도재욱을 압도해버렸네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모두들 기대하던 도재욱의 장기인 물량전이 안나왔는데, 이거 하나만 봐도 송병구의 초반판짜기+후반운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느껴지네요. 3경기가 제일 명승부가 아니었나 합니다. 4경기에서 뱅구의 날빌이 제대로 통한 느낌이네요. 물론 포지짓고 멀티하던 도재의 대처도 상당히 좋았지만.. 송병구가 너무 유리하게 시작한듯 합니다. 아 그리고 4경기 보는데 엄옹의 해설이 제대로 였죠. 엄옹해설의 경우 실력에 비해 너무 띄어주는 애들이 많아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본진 게이트 예측부터 시작해서 투게이트 예측, 가스러시의 중요성 등 완벽한 해설을 해준듯 싶네요.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타커뮤니티 가보면.. T1이 예전부터 야구의 롯데처럼 팬이 많은편이죠.. 다만 악질적인 빠들도 많아서 문제랄까.. 덕분에 안티도 많이 거느린 팀이죠. 우승 한번 해본적 없는 도재욱이 본좌론까지 거론될 만큼 팬들의 써킹이 심했었고.. 그래서인지 아니.. T1을 싫어하는 까들도 많으니 거품논란에 본좌론 논란까지 팬들끼리도 많은 싸움이 있었는데요. 본좌론은 한동안 잠잠해 질듯 하네요. 이로써 결승은 SKT1 정명훈 vs 삼성칸 송병구가 붙게 되었습니다. 다들 송병구 선수의 준우승 징크스. 콩라인 징크스 라는걸 재미삼아 꺼내긴 합니다만.. 준우승 당시 만났던 선수가 테녕호, 이제동, 김택용이었던걸 감안하고, 이들은 만나기 전부터 살짝 포스를 뿜고 있었다는점. 그리고 2008년 테란전 23승 3패의 기록 등.. 요번엔 우승 한번 노릴만 하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정명훈 선수의 경우.. 실력에 의구심이 듭니다. 로열로더후보라고 하지만 포스도 없고. 그렇다고 실력이 확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결승까지 간 선수중에 이만큼 자기 이름 못알리는 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오죽하면 최연성 vs 송병구, 혹은 최연성의 비공식 우승 라는 말이 나올까요.. 설마 결승 5연꼼 나오는건 아니겠죠... 결승을 기대해봅니다. 홍진호: 결승까진 내가 보장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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