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쯤 하스스톤 시작해서, 등급전은 거의 안해서 항상 방패병에 있었거든요. 애초에 등급전은 저같은 뉴비가 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요번달 초에 등급전을 거의 처음 제대로 해봤거든요. 그런데 한번 하니까 등급 오르는 맛에 빠져나올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했는데 이번시즌에 방패병->5급까지 갔어요!
4~5연승하고 1패하고 반복하다보니까 빨리 온 것 같아요.
물론 제 실력이 아니라 덱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 흥하는 덱인 방밀, 미드냥꾼, 퍄퍄법사만을 했으니까요.
확실히 잔실수도 잘 하고 아만보인 제가 올라갔다는건 역시 대세덱은 대세덱인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저 같은, 등급전에 막연한 공포(?)감을 느끼고 손대지 않았던 분들도, 재미사마라도 한번씩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제 5급부터 헬이라지요? 이번시즌은 그만하고 다음시즌에 제대로 달려봐야겠네요! 전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