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서 어떤글을보니 화장품매장에서 아줌마손님한테 맞았다는 여자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맞은건아니지만 진짜 기분나쁘게 욕을먹어서 같이 그아줌마 욕좀해달라고 이렇게 글올립니다ㅠㅠ
일주일전입니다. 저녁시간이였는데 예약손님때문에 한참 바빴어요! 그때 40후반~50초반 아주머니 두분과 아저씨한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절하게 자리안내해드렸죠 근데 그때부터 말투가 심상치 않았어요
"아가씨 주문안받아??ㅡㅡ" 저한테 이러더라구요 처음엔 기분나쁘기보다는 좀 놀랐어요 저렇게 반말하면서 인상쓰는 손님을 처음봐서요 ;; 그래서 죄송하다그러고 주문을받았죠 근데 예약손님 음식이 먼저나가야되서 그 아주머니께 "죄송한데요 예약손님음식때문에 조금 기다리셔야될것같아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진짜 완전 착하게 말씀드렸어요 솔직히 눈으로보기에도 엄청바빴고 그분들이 제일늦게오셨습니다.
근데 갑자기 저한테 짜증을내면서 "에이씨~돈을벌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이러는겁니다!! 저는 놀라서 그냥 살짝 웃으면서 방을 나왔어요 그리고 속으로 혼자 막욕했죠 뭐저딴손님이 다있냐고 ㅠㅠ
암튼 그렇게 음식이나왔습니다. 근데 얼마후 그방에서 벨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죠 그니까 저한테 검지손가락 아래서 위로 까딱까딱하는거아시죠 그러는겁니다. 기분나빴지만 "뭐 필요하세요~?" 이러고 착하게들어갔죠 그니까 "여기있는 반찬좀 더가지고와" 참고 참았습니다 ㅠㅠ 제가 나이가 어려보이니까 이렇게 반말하겠거니.. 근데 다른거 서빙가느라고 반찬을 조금늦게가지고 갔어요 그러니까 하는말이 ㅡㅡ
"밥다먹으니까 반찬가지고오냐?? 니가하는일이뭐야 손님이 말하면 재깍재깍 가지고와야지 일을 이따구로하면서 돈을받아? 아 진짜 저기집애 아까부터 밥맛이네 아 됐어 안먹어! 가지고가!!"
대...........박........ 너무충격이여서 저 대사하나하나 잊혀지질않네요 ㅜㅜㅜ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어디가서 막 따질수있는 그런성격아니라서 그자리에서 뭐라고 하지도못하고 사장님하고도 별로안친해서 이르지도못하겠고 .....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