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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가 분석한 월계동 아스팔트에서 방사능이 나온 이유
게시물ID : sisa_130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의항의광고
추천 : 10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04 19:44:52
환경운동가 최병성님께서 
2008년에 취재하신 
악성 쓰레기 일본으로 돌려보내다  
http://blog.daum.net/cbs5012/12337370
기억하시나요? 오유에서도 꽤 화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로 몇번 베오베도 갔었죠..

http://news.knn.co.kr/news/todaynews_read.asp?ctime=20110405144610&stime=20110406155419&etime=20110405144340&userid=jskil
그리고 이건 올해 4월 일본 방사능쓰레기 수입의혹기사인데
관심있으신분은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밑의 글은
환경운동가 최병성님께서 
월계동 아스팔트에서 방사능이 나온 이유를 분석한 글이에요
전체공개글이 아니어서 일부를 퍼왔습니다. 출처는: http://cafe.naver.com/save119/8339 
앞으로 이 까페에 관련 글을 연재하신다고합니다. 밑의 글은 연재글 제 (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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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로에서 방사능이 검출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찾아낸 일은 차일드세이브의 위대한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 방사능이 나온 이유가 궁금하실 분들이 있어 그 원인을 잠깐 찾아볼까합니다. 

도로에 아스팔트를 포장할 때, 
아스팔트 필라재라는 이름으로 제철소에서 나온 슬래그가  들어갑니다. 
제철소 슬래그는 유해 중금속이 너무 높은 유해 폐기물인데
문제는 고철을 모아 녹여 만드는 제철소는 온갖 폐기물들의 집합소라는 사실입니다. 

원석인 철광석을 녹여 만드는 고로에서 나오는 고로슬래그는 유해성이 낮지만
고철들을 모아 녹이는 제철소는 유해성이 심각합니다. 

아스팔트에 방사능이 나온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제철소 슬래그 중에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었거나
아니면 누군가 방사능 폐기물을 아스팔트 포장할 때 넣엏을것이라는 가정이지요.
그러나 첫번 것이 더 유력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제철소 슬래그를 아스팔트 필라재로 사용한 것이 방사능의 원인이라면
전국 도로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잖아도 몇해전 부터 제철소 슬래그가 도로포장에 쓰인다는 제보를 받고
특히 어느 지방에 많이 들어가고 있다는 제보도 받은 상태였습니다. 
쓰레기시멘트 문제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번에 차일드세이브가 방사능이 있다는 정말 놀라운 사실을 찾아낸 것이지요. 

더 큰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지난번 여러분이 읽은 제 기사 중에 일본으로 되돌려보낸 폐기물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엄청난 양의 일본 폐기물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 중 일본으로 부터 폐차가 고철이란 일본으로 엄청 수입되고 있는데
이 폐차 고철이 일본 어느 지방으로 부터 나온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일본에서 들어오는 화물은 
항구에 배가 들어오기 직전에 방사능 검사를 하고 
항구에 하역을 하면 모든 화물차를 검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도 일본 관계자로 부터 연락 받았습니다. 
러시아는 일본으로 들어오는 배가 어느 도시를 거쳐왔는지 철저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가장 가깝고, 일본에서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 수입이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아직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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