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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파스 기구를 만들어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21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수유
추천 : 10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3/08/19 20:11:05
밑에 자료를 올리고. 서랍장을 뒤져보니. 나오는 젤러스. 겉 봉지를 열어보니 딱 한개가 남아 있더군요. 바로 바느질 돌려꿰메기를 5분째 한 쪽 면을 꿰메고 들어가나 함 시험해 보니. 구멍이 넘 작아요. 한 개 밖에 없는 파스라. 힘들여 꿰맨 바늘을 한올씩 자르고. 할 수없이. 가로로 접은 후.(저 밑에 경고문을 보고도 왜 세로로 접었냐면? 길이가 길어서. 조여주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소세지 끝에서 화이어에그 주머니 까지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 였지만..아무리 애써도 안 들어갔다.) 막상 가로로 접고 꿰메어 보니 너무 크다. 2개는 들어가고도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포기 않고 냄비에 물을 끓여. 10분 동안 끓이니 진짜 사진 처럼 되더군요. 방금 다운받은 야동을 틀고 시험을 해본 결과.. 말짱 꽝임. 잠지만 화끈거림. 파스기운 때문에. 죠리퐁 기분은 안나고. 그냥 뜨거운 물속에 잠지를 담그고 있는 느낌이.. 절대 시도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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