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너무좋네요~ 빠져봅니다 우리 공주님을 처음 만난곳 그 날도 학교 앞 분식집을 찾았고 불현듯 투명한 유리창 사이로 그녀가 내 눈에 들어와 운명같은 사랑의 손길을 느꼈잖아 나... 떡볶이 한조각에 물 한모금 호오~ 매워매워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는 친구들과 또 수다 웃다 보는 날 피하고는 귀엽게 다른쪽을 봐 보통의 미소와는 다른 저 보조개 바둑알 보다 더 새하얀 눈으로 나를 봐, 딱 내 이상형 착해 환해 빛나요 (음 나 이것만 먹고)..금방 갈께 기다려 나가는 그녀의 손을 그냥 덥썩 잡았고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는 이유를 알았죠 놀란 그녀에게 참고서를 내밀었다고요... 저기요! 팬인데 싸인하고 연락처 좀 Cumon~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수업 없대 지금... 그러면 수목원 데이트 100일에는 둘이 합쳐 칼국수 한그릇 돌아오는 200일은 기대하세용 놀이공원 이벤트 김밥은 그녀가 또 신나는 수영장. 매일 우리는 이렇게 시간을 보내죠 조그맣고 귀여운 그녀 늘 행복해요. 어젠 그녀가 중간고사 성적을 묻는다 점수 나쁘면 안 만나준다고 으름장. 내가 이러니 못살어~ 너없이는 못살어~ 공부를 하면서도 사진을 몰래 꺼내 본다고... 난 할수 있어~ 잘 가구 있어~ 사랑해요 시험 끝나면 곧 만날수 있어 얼마 있음 나도 어엿한 대학생이 돼 좀더 의젓해진 모습을 기대해. 이젠 솜사탕을 사들고 산으로 같이 올라가 보송한 자기야! 10년후 결혼을 약속하자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오빠야 정말 사랑해! 나도 너를 사랑해! 구름에 담아 보낼래 내 사랑 적어 보낼께 오빠야 정말 사랑해! 나도 너를 사랑해! 구름에 담아 보낼래 내 사랑 적어 보낼께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오빠는 이제 열아홉 나는 이제 스무살 우리의 사랑 노래는 아름답게 빛나요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자꾸 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