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개월 간 양수에 품어졌던 태아시절 기억 때문일까..갓난아기는 따로 훈련을 받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포유류 짐승들이 양수 안에서 태아를 품고 있지요.
그렇다면 고양이과 짐승들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본능적으로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과 짐승들이라 해도, 태아 시절 양수에 있던 것은 마찬가지일테니, 갓 태어난 새끼를 물에 넣으면 인간처럼 수영을 능숙하게 잘할 수 있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릴적부터 위와 같은 훈련을 반복한다면 고양이라 해도 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