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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위 55세 이상 접근 못하게 하라” 발언 논란
게시물ID : sisa_21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를종백성민
추천 : 1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08 20:17:52
http://m.edaily.co.kr/news/NewsRead.asp?PDiv=SB&NDiv=ED&newsid=01725286599592552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선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홍사덕 전 의원이 “박 전 위원장 근처에 55세 이상은 들이지 마라”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8일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캠프 측은 “홍 선대위원장의 발언은 55세 이상의 당 중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 전 위원장 캠프의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선대위원장이 ‘박 전 위원장의 주변 반경 5.5m 안에 김종인 공동 선대위원장 외에는 55세 이상은 들이지 마라,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러나 몰려드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오후 6시 40분경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이 대변인은 “홍 선대위원장의 원 발언은 ‘후보 주변에서 5.5미터를 벗어나면 TV 화면에 비치지 않게 되는 만큼 당 행사 때 55세 이상 중진들은 좀 억울하더라도 그 거리 밖으로 벗어나면 좋겠다’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홍 선대위원장은) TV 화면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취지로 얘기했는데 전달과정에서 곡해가 있었다”며 “당 중진들께는 큰 실례를 했으며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당 행사 얘기를 한 것인데 55세 이상 사람으로 일반화가 되었다”며 “박 전 위원장 선거를 가면 일반인들을 막고 그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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