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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복수~
게시물ID : humorbest_213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Ω
추천 : 105/64
조회수 : 4662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18 15:10: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18 06:00:07
길게 글 쓰려다가 진짜 압축해서 알짜만 남긴다.

중고딩떄 날린거 다 상관없다.

오늘 중학교 동창회에서~재밌었다 ㅋㅋㅋ

오랫만에 나갔는데~니들 진짜 꼴이 아주 웃기더라 ㅋㅋㅋ

sky졸업하는게 내가 무슨 뺵썻냐?ㅋㅋㅋ니네가 자극해줘서 들어온거고,

내가 맘 먹고 공부해서 졸업하는거야 ㅋㅋㅋ

취업? 그런거 걱정해본적도,걱정 할 생각도 없다.

내가 이 글을 왜 쓰냐고?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서다.

중학교떄 나 괴롭힌놈들, 고등학교때 나 놀리던 놈들.

걔네들은 소개팅해도 초라하다고 여자애들 두 번 안만나준다.

솔직히 실업계 졸업하고 편의점 알바하는데 뭘 알아줘 알아주긴?

그리고 나 괴롭히던 씹xx 김씨, 그 새낀 지방 이름 모를 대학 졸업한 후

월급 70 받으면서 사진작가도 아닌 보조한다며...?동네 사진사라 미래 따윈 없다며...?

오늘 솔직히 좀 웃었다 ^^

나는 군대 갔다오고~졸업전 취직 금융계 되고~

걱정 하~나도 없다.

중학교때부터 결심한 복수. 이제 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시선 잊혀지지 않는다...ㅋㅋㅋ

위축되지?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지?

나 중학교때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발로 까고, 떄리고...좋았냐?

쉬는시간마다 돈 뻇는거 좋았냐~

나는 지금 좋다?

나 진짜 이제 다 커서 더 큰 목표가 생기고 더 많은 욕심이 생겼지만,

너네 따위는 내가 계획한 성공의 계단을 밟아가며 잊었지만~

그래도 계단 옆에 싸이드 스텝 생긴거 같아서 좋네.ㅋㅋㅋㅋㅋ

그래 편의점 알바생. 사진기사 보조. 또 뭐 있었냐. ㅋㅋㅋ

그렇게 볼 품 없는 평생 직업들 처음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혀줘서 고맙다. 쓰레기들아.

너넨 내가 사회에서 밟아야 될 첫 디딤돌들이 됬어~축하해!@@!~@!@!!

참고로 나 작년에 인턴했을때 한달 300 받았다?

아. 시간외 근무수당 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월급 다 합쳐도 안나오지?

아까 너무 대놓고 자랑했냐?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쩌니, 니네 잘 나가는 척 으쓱으쓱할때 나는 찌질이처럼 공부를..했단다 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냐?이제 내가 인기가 많네? 여자한테만?노노~ 니네가 한숨쉬며 말하던 삼성 엘지~

(근데 삼성 엘지?나 그런데 안갈껀데?ㅋ)

하여간 오늘 즐거웠다. 예전엔 쉬는시간이라도, 밖에서라도 마주치기 싫었는데~

이제 좀 자주 봤으면 좋겠다 ^^

너네 자존심도 비틀어질떄까지...

아 근데 물론, 술 꺠면 너네도 잊혀지겠지?

더 이상 니네한테 하루종일 신경쓰면서 너네 때문에 이 악물고 살아갈 소인배가 아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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