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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백일장] 엄마의 아들
게시물ID : readers_2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바리230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4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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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아들
 
나이란게 참 먹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뒤올아보니 어느세 서른이야
엄마는 어느덧 주름이 느셨어
언제나 내 뒤에 서계신줄 알았는데
 
 
아들은 아직 홀로설줄 모르는데
어릴적 엄마의 잔소리를 이제야 알겠어요
어쩌지 아들은 아직 세상을 잘 몰라요
엄마가 도와주던 숙제들은 참 쉬웠는데
내 앞에 쌓인 숙제는 자신이 없어요
심부름만 해도 받았던 칭찬이
왜이리 받기가 힘든지 자신이 없어요
 
 
나이란게 참 먹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어느세 서른이야
엄마는 어느덧 주름이 느셨어
언제나 내 뒤에 서계신줄 알았는데
 
 
길위엔 나 혼자 서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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