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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게시물ID : gomin_213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니야쩜백이
추천 : 0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29 17:31:48
그..... 2년 전에 제 친구가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요 그때 그 친구가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셋이 알고지내게 됐었어요
둘이 만나며 문제가 생기면 돌아가면서 저한테 속얘기를 할정도로 친한 사이었는데요 그렇게 둘이 사귀다가 올해 초에 둘이 헤어지며
친구는 그 여자애와 연락하지 말라고 했지만 뭐.. 그래도 잠깐도 아니고 2년을 조금 넘게 알고 지냈는데 연락을 끊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만나지는 않고 연락만 하고 지냈었죠 걘 서울에서 지내고 전 지방에서만 살았기에... 8개월이 되면서 그 여자애도 간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저도 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더욱 만날 시간이 없다가 몇주전에 이 애가 "우리가 인터넷 친구도 아니고 한번 만나야지" 라고 말 하기에 어제 마침 그애도 오전근무라 일찍끝나는 날 이었고 저도 그날 하루는 쉴수있는 날 이어서  어제 봤죠 . . . 점심을 못먹었다고 하길래 
밥먹으러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여기서부터 얘가 팔짱을 끼는거 부터 해서 옆구리를 자꾸 찌르는 장난을 치는 겁니다 좀 당황스러웠어요
코엑스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제가 서울을 몇번 안가봤고.... 그래서 지리를 잘 모릅니다..ㅋ 그래서 코엑스를 바로 앞에서 폰네비 찍는 모습도 보이고... 패밀리레스토랑 이라고 해서 갔는데 맛도 하나없고... 밥먹고 나와서 커피를 마시려 케페베네에 가서계산을하는데 
생활비나가는 체크카드로 결제하려니 돈 800원이 부족해서 ...손님 잔액이 부족하신데 다른 카드.... 다른 카드 꺼내는 사이에 걔가 홀랑 계산을 하고 진짜 쪽.팔.림 . . . . .  거기서 좀 떠들다가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그애의 집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같이 가는데 제 어깨가 푹신푹신 편하다고..  어깨 기대어 가는동안 잠을 자더라구요 그렇게 데려다 주고 정작 저는 터미널까지 부랴부랴 갔지만 막차도 끈기고 지하철타고 평택에 이모집이라도 가야겠다 생각해서 탔는데 성균관대역 에서 앞서 가던 전철이 사고가 났다고 하기에 또 성균관대 에서 내려서... 이모한테 전화를 해서 차를타고 이모집까지 갔는데요... 여기 까지가 어제 있었던 일 입니다 

고민은 ... 얘가 절 어떻게 뭐라고 생각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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