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연예인들의 병역기피 문제로 나라가 떠들썩했는데, 현빈과 오종혁 등 일부 연예인이 가장 힘들다는 해병대를 지원했다고 한다. 전투병으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이후 젊은이들의 해병대 지원이 늘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이미 알려졌지만 '시크릿가든'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빈이 해병대를 지원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이런걸 사회지도층의 선택이라고 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여옥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홈피를 통해 '현빈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며 칭찬의 글을 올렸단다. ㅋㅋㅋ 우리 까도남 현빈!! 주원이~~~ ^^ 그동안 군에 가지 않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일삼았던 연예인들에겐 분명 귀감이 될 만한 행동이지 않나?

또한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도 최근 해병대에 자원입대 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데, 군인가족 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선택이겠지~ 현빈에 묻혀 조금은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돋보이는 것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것.. ㅎ

아무튼 최근 전역한 이정이 남진, 임채무, 김흥국, 김상중, 임혁필, 최필립, 정석원 등으로 이어지는 해병대 계보를 이어받았듯이 앞으로도 현빈과 같은 멋진 해병출신, 그리고 현역 출신 연예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 까도남 현빈이 아닌 빨간 명찰에 팔각모를 쓴 아닌 해병 김태평의 멋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