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왜 이리 등신이 많은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대중교통 안에서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건 거의가 스마트폰이다.
책이나 신문처럼 '불친절한' 매체를 보는 사람은 찾기가 드물다.
불친절하다는 것은 직접 생각하거나 상상해야 하는것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어떤가?
원하는 것을 검색을 하면 대령한다.
편하게 모아져있는 정보나 재미들을 큰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편함에 익숙해져있다.
그게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등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난 스마트폰으로 책게시판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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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등신..
포화지방산
어차피 아무것도 못할거면
속시원히 말이라도 하지
에라이 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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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