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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병역특례에 대한 제 짧은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athens_2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비
추천 : 1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8/14 13:55:19


밑에 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이런글을 쓰게 되었네요. 글을 쓰기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아주 예전부터 약소국의 국위선양으로써 커다란 역할을 해왔구요 
저도 옛날 그시절 잘은 모릅니다만 저희나라가 개발도상국일때부터 스포츠는 국가에서 키워주고 밀어주는 그런 사업이었습니다. 
(아마 박정희정권때 무슨 특별한 정책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혹시 아시는분?;;)
무튼 그정도로 스포츠는 국위선양이라는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해온 훌륭한 국책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야구도 조금 무리(?)하게 도입된거구요
그중에 걸림돌이 된 부분이 병역의무엿고, 그래서 상무팀같은것이 존재하는 겁니다.
솔직히 프로팀이 존재하는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현역 안갑니다. 상무가죠
프로선수들 입장에선 상무에서 2년 운동하는것도 엄청난 손해죠. 뭐 이건 굳이
자세히 설명 안해드려도 이해하실꺼라 생각하구요
야구선수들 중에서도 현역병장 전역한 사람이 제가 알기론 롯데 최향남 투수, LG 권용관 유격수 정돕니다. 몇백명이 넘는 선수 중에서요 -_ -;;

음..일단 스포츠분야에서 병역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글 보시는 많은 분들이 군대에 다녀오셔 아시겠지만, 군사훈련을 받는다는건 언제든지 예비병력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여러분들도 잘 알고계실 동원예비역이 된다는 겁니다.

효과적인 국책사업으로써의 스포츠 보호를 위해 상무팀 운영. 
기초군사훈련으로 비상시 즉각병력동원 가능성 상재.
자, 이정도면 스포츠 종사자 들은 충분한 병역이행을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별 문제나 예전부터 이슈가 안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또다른 한측의 분들이 제시하는것이 바로 메달이나 국제경기성적으로 병역혜택 주는것이 불공정 하다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뭐 100% 공정한 시스템이다. 라고 볼순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한명으로써 우리나라. 일단은 지켜야겠죠(국방) 그리고 가꿔야 겠습니다 (발전) 또 알려야 합니다. (선양) 아주 기본적인건데요..
많은 남자분들은 발전 및 선양이 한 개인으로써 어려운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방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시는 것이구요. 여성분들은 출산을 통한 발전을 이루시죠^^; 비교할 부분은 아닙니다만...(제 주관이니 부디 오해없길)
이러한 부분에서 충분한 국위선양을 달성했다 생각되기에 병역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뭐 개개인적인 손익 측면으로만 따지면 이세상에 억울하지 않고 욕못할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물론 개인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지만 그 국가를 수호하고 가꾸는것도 개개인입니다. 그런 개개인이 모두 자립적으로 성실할 순 없기에, 의무가 부여되는 것 뿐입니다. 
국위선양 병역혜택 이라는 것은 자립적으로 충분히 성실한 개인에 대하여 의무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비 나 보아같은 유명한 가수들은 그런혜택을 주지 않느냐? 
그런사람들은 상업적인 목적, 즉 표면적으로는 국위선양 보다는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활동하는 성향이 더 강한 이들입니다.
이런분들에게는 의무면제 보다는 산업훈장 이나 문화훈장 등으로 표창을 하는 관례가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2년간 너무도 소중하고 안타까운시간 보낸 사람으로써, 누가 빽쓰고 돈써서 안갔다 그러면 열받고 부럽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조상님과 저의 부모님이 살아오셨고, 제 자손들이 살아갈 이땅을
글로벌의 중심으로 이끌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엄지손가락을 들어 줄겁니다.
그래서 우리모두가 2002년에 환호한 것이고 현재 베이징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겠지요^^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혜택은 어쩔수 없는 것이고 그에대해 개인의 손익으로써
불만을 갖자면 정말 끝도 없을 것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말처럼, 우리모두 부정적인 측면에서의 혜택이 아니라면 견제하고 괄시하기 보다는 서로서로 나름의 노력을 존중해 주는 성숙한 국민의 자세를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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