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면 바로 욕 나올겁니다. 욕은 이럴때 하라고 만들어진 것같습니다. ---------------------------------------------------
한나라당 새대변인 월간조선 3월호에 나온 전여옥 인터뷰 내용중에서
☞ 네 번째, 대학을 나온 사람을 뽑겠다. 아무리 한국의 대학교육이 형편없다고 해도 대학을 다닌 사람과 다니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한국 같은 高학력사회에서 高卒의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사회의 지도층이라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학습 기회와 기간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력 인플레 사회인 한국에서 유독 정치인만이 「학력 디플레」 상태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처럼 세계적인 碩學(석학)은 아니더라도 많이 배운 사람이 정치에 충원될 때 정치판의 수준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되도록이면 여행을 많이 해본 사람을 뽑겠다. 물론 미국은 반드시 가본 사람을 뽑을 생각이다. 이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는 책상이다. 21세기의 사람들은 책상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체험하며 지식을 얻는다. 「보는 만큼 아는 세상」이다. 세계화 시대 파도를 탈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두루 지닌 「얼리 어댑터」를 뽑을 생각이다.
여섯 번째, 그의, 그녀의 배우자를 살펴 보겠다. 그 사람의 수준은 그가 함께 사는 사람의 수준이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랐고, 배우자와 평등한 관계를 통한 파트너십을 지닌 사람을 뽑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