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데 전념한다는 이유.
아직 자리를 덜 잡았다는 이유.
처자식 먹여 살린다구 정신없단 이유..
크고 자란 부산을 떠나 각기 다른 시도에 거주 한다는 이유..
여러 가지 이유에서 다같이 얼굴 볼 여력이 안됐던 우리이기에..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였네요.....
간만에 베프들과 휴양림에서 1박 2일동안....정말 (??)친구의 타이틀에 누가 되질않는..ㅋㅋㅋ
그런 알차고 잼난 날을 보내씀요.....^^
각 각 피치 못할 핑계거리가 많아 ....자주못봤는데...앞으론 자주 이런 자리를 가져야 겠단 의견이
만장일치로 통일 되고..다음을 기약 하면 각자 삶의 터전으로 빠이빠이 하고 이제 도착했네요..
미친듯이 먹고..미친듯이 마시고..미친듯이 놀고..또 싸우고..ㅋㅋㅋㅋ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마시고.웃고 ..떠들고...^^
아직도 당최 이해가 안가는게.....걔네들 둘이는 만나기만 하면 싸움...근데 웃긴건 또 금방 풀림....
희대의 미스테리임......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울 술게 님들도..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벗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잊고 지냈던 내안의 그 무언가가 솟아 나요~~
비록 화려하고 대단한건 아니지만.....예전에 그 풋풋함도 없지만...
추억을 되새길수 있고..공감할수 있고..그땐 이해못했던 부분도 이제는 이해가 되는 그런 시간도 되구욥..^^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눈치보고..인생에 대한 회의도 느낄때...
나의 장.단점과 아픔일까지도 다 알고 있는 그런 존재들이 상당한 힘이 되고...다시한번 파이팅 하자는 위안도 되고...
암튼 무지 좋은시간이에요~~
님들도 파이팅 하세욥...
사진은 먹고 떠들고 논다고 별루 못찍어서.....대략 몇개만 올려욥.....
어린이날에 더 어린이 같이 논 어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