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귀찮음 느끼든 말든 댁하고 아무 관계가 없소만. 왠 헛소리요. 댁의 억지 소리도 듣기 싫고 허구헌날 똑같은 펌질도 지겹소. 요즘들어 부쩍 말꼬리만 물고 늘어지는구랴.
그럼 반대로 내가 질문을 해보리다. 잘난머리로 반론을 해보시오.
1. 논문은 조작되었다. 2004년 논문이 체세포 배아 줄기세포의 수립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2005년 논문은 양산에 촛점을 맞춘 논문이었소. 그런데 그 논문들이 조작되었다는데 문제가 있소. 이 조작에 대한내용은 서조위에서 밝혔고, 황우석 자신의 입으로 밝혔고, 검찰에서도 조작을 기본으로 수사를 하고 있소. (바꿔치기되서 논문이 조작된거라는 누군가의 말때문) 여기서 논문조작을 누가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게 아니오. 논문이 조작되었다는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또한가지 알수있는건 황우석이란 사람은 줄기세포에 대해서는 지식이 그다지 없는 사람이라는거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방식이나 논문 작성등에 대해서도 무지했다는걸 알수 있소. 누군가 이야기한 뻔히 들어나는 조작을 한것에서 유추했소.
2. 경제가치 300조? 30조? 일명 황우석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경제가치에 대해서 말해보겠소. 그정도 경제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면 남에게 뺏기면 안되는게 맞소만, 그 경제가치 수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줄기세포가 없소? 이넘이 경제가치 300조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술이며, 자료인데 이넘이 없소 그러데 어떻게 경제가치가 수립이되어?? 그리고 경제적 가치가 발생하는것도 2~30년으로 가능할것 같소?? 아마 불가능할거요. 자동차 관련된 이야기 하나 해보겠소? 이 자동차 관련된 내용중에 대체에너지 개발관련된게 있소. 댁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물로가는 자동차 등등. 이러한 개발품들에 대한 이야기가나온지가 20년이 넘소. 30년두 된것 같소. 내가 꼬꼬마 시절 책에서 본거니 30년도 넘은것 같소. 지금 위에 열거한 3가지 아이템에 대해서 어느정도 개발이 되어 있는 상태요. 그런데 아직 시중에 풀린건 없소. 그나마 가장 빠른게 전기자동차지만, 하이브리드카가 아닌 순수전기 자동차는 기껏해야 골프장에서나 구경할수 있을거요. 배터리의 저장 한계때문에 아직 일반 도로를 질주하는건 한계가 있소. 수소 자동차 이거역시 개발은 됐으나 수소 저장장치의 문제로 돌고도는 중이오. 흡착합금까진 개발되었으나 그것역시 문제가 있고, 물로가는 자동차도 엄밀히는 수소 자동차니 넘기겠소. 이것들의 경제가치는 얼마나 되겠소? 어마어마하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자동차 시장이라 측정 불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개발중이오.... 말이 새긴 했는데. 내가 위에 언급한것은 자료와 사실적 데이타가 있지만, 황우석이가 만들었다던 줄기세포는 없소. 또한 황우석이는 자신의 입으로 줄기세포를 만들지(배양) 못한다고 했소. 자신은 배반포까지만이라고 했소. 배반포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져온다고 했던가 궁금하오.
3. 특허문제. 일단 줄기세포 프로젝트 팀은 팀이지 황우석 개인이 아니기에 그가 제출한 특허는 그의 소유가 될수가 없다는점을 일단 밝힌다. (뭔 소린가 하는 사람, 사회생활을 못해본 철부지거나, 물정모르는 가정주부거나,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개발이 아닌 돈계산이나 하거나 약팔러, 술팔러 다니는 영업직은 모를수 있음.) 개인이 하는경우라면 그 프로젝트 팀의 업무와 무관한 경우는 다를수 있음. 세튼이 자신의 논문에 쥐어짜기 기술 인용한것가지고 난리인가 본데. 쥐어짜기 기술은 단순히 핵치환을 위한 기술에 불과한데 왜 난리인가? 그게 경제적 가치를 가졌다고 보는가? 일반적으로 쥐어짜기 기술은 세포손상을 많이 가져와서 동물 실험에서나 사용되고 인체세포 실험에서는 사용되지 않던 기술이라는것은 알고 하는건가? 만약 황우석이가 수의사가 아니었으면 쥐어짜기는 시도도 안했을거라고 본다. 황우석이가 그렇게 주장하는 원천기술은 세튼에게 넘겨주고 이제와서 특허가지고 그러는건 우습지도 않다. 그것도 이미 다른사람이 개발한 남의 기술을 가지고 누가 먼저 특허냈니 어쩌니 하는게 정말 가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