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분전까지만해도 더워서 컴퓨터를 켬과 동시에
선풍기를 틀었는데 말이죠...

비가 갑작스럽게 또 쏴아아아..정말 쏴아아아하게 내립니다

이런, 또 그쳤네요

그런데 가끔 이런 소나기가 너무 좋아요

근데 왠지 기분은 꿀꿀하네요

아까 계단에서 내려오는길에 앞에 쭈그리고앉아 서로에게 기댄 커플중 남자와
눈이 마주쳤기 때문이겠죠

절 얼마나 불쌍하게 생각할까요...
쭈쭈바를 빨며 머리는 산발을 한 제 모습을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