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티비 안보는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이었는데 아쉽네요.. 마지막에 앨범보면서 그간의 여행을 돌아보는데 제가 다 짠하네요 성동일 성준 부자가 진짜 많이 변했고 훈훈해져서 보기좋아요 처음에 준이 봤을 땐 되게 조용하고 내성적인 애인 줄 알았는데 이제 까불거리고 아빠한테 장난도 서슴없이 하고 ㅋㅋ 지아도 오늘 한라산 꿋꿋이 올라가는게 참 대견하더라고요 애들 더 못 보는 건 아쉽지만 애들 지나치게 방송물들지않게 적절히 끝낸 것 같기도 하고.. 2 멤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계속 이렇게 훈훈하게 프로그램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