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27일) 애플파이 연성 후에 나온 전체 샷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베오베 가는 영광을 누렸어영!!
예쁘게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_ _;;
오늘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산에 지인들과 다녀왔는데요.
높은 산이 아니라서 정말...순전히......맛집 다녀오듯-_-;; 다들 바리바리 싸들고 간 것을 먹고 왔습니다.
다들 체력이 방전되서 당 보충이 시급한 관계로 후다닥...그리고, 숭덩숭덩 잘라버린 애플파이...
(우리 12명 이었는데... 11조각이네 ㅠ.,ㅠ)
한 친구는 약식을 맛깔스럽게 해왔고요. 또 한 친구는 고구마샐러드와 딸기잼 이용해서 샌드위치도 싸왔어용 ㅋㅋㅋ
배도 깎아온 친구도 있었다능~_~!!
자르기 무섭게 다들 미친듯이 손을 뻗어 당을 보충하였다는....
잘려진 파이가 그렇게 사라졌어요(-_-;;
집에서 내린 더치커피도 가져갔던지라 달콤한 파이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
애플파이 전체샷에 비해서 단면샷이 너무 초라해 보이는 것 같으영 ㅠ.,ㅠ
사과를 숭덩숭덩 두껍게 편 썰어서 설탕과 계피가루 듬뿍 뿌려서 조림 사과 필링입니다~
단면샷 찍으려고 갖고 오면서 사과가 슬쩍 너저분;; 그래도 맛있었어요 ㅎ
여튼, 기다리셨던 분들께 약속한대로 단면샷 가져왔으니 만족 못 하시는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라요~~~
그럼, 남은 하루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아!! 오늘이 금요일이죠~?
다가오는 주말도 행복하길 바라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산자락에 취한 마음으로 먹은 이것저것의 사진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