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고냥이 밥셔틀하는 녀자입니다.
이번에 또 글을 올린 이유는 새식구가 생겨서예요
동생이랑 그냥 한번 구경이나 가볼까 했던 애견샵에서 전 운명을 만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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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로 "운명의 공"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인가 생물인가~~!!!
서울에서 동생사는 아산까지 먼거리라 멀미할까 걱정했는데
그건 뭔 개소리냐며 멀미는 얼어죽을 멀미! 똥꼬발랄 깨물깨물 열매를 드신 우리 막내 공주님 이십니다.
저눈빛보세요....아무래도 제가 강아지가 아니라 상전을 모셔온듯 ㅋㅋ
강아지는 뭐 하루에 되게 오래 잔다는 소릴 들었던거 같은데..........왜 얘는 잠을 안자는 걸까요
되게 부지런하게 놀고 되게 개구져요..돈주고 사준 장난감보다 저뒤의 페트병을 소몰이 하듯 끌고 다니는 왈가닥...
동생이 보낸사진...새벽 6시에 동생을 깨워 놀아달라고 한바탕 한다음에 지는 다시 자는 사진입니다.
동생이 얘때문에 요즘 9시에 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랑 엘오엘 안한지도 오래됬긔 ㅋㅋㅋㅋㅋ
쿠션 테두리 깨물깨물 하다 사진찍으니 처다보는 우리 아가...
자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공모 할께요
지금 코리,코코리,쭈쭈 뭐 이런거 다 나오긴 했는데 아직 입에 착 붙는 이름을 못찾았어요
경쾌하고 밝고 맑고 씐나면서 흔하지 않고 여자애 이름같은 이름공모합니다.ㅋㅋㅋ
채택되신 분께는 피자한판(라지사이즈) 쏠께요
그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