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와이프는 임신 12주 첫째 9개월 육아중입니다. 저는 대학교 친구 다섯명중 여학우 1(2명중1)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4시간 정도 다녀오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안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제가 출장 13일 다녀온지 3일정도됐고 저희 결혼식도 온 사람이 아니며(지방이며 2 3 시간, 부주는 했으며 친한사이입니다) 애기 낳았을때 연락한번 없고 왕래도 없기 때문에 와이프는 부주만 했으면 합니다. 가는게 맞나요 안가는게 맞나요??
와이프분이 지금 많이 체력적으로 힘들때입니다. 첫째보며 둘째 뱃속에 잇는거 죽늘 지경이에요. 남편의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9개월 아기 이유식,놀아주기,빨래,청소,분유 혹은 모유수유 등등 몸이 부서질거 같은데 또 다른 임신으로 속으 막 열이 났다 덜덜 떨리다 입덧을 아직 하실 수도 있고 속이 부대끼며 잠도 쏟아지듯 너무 졸립습니다. 내가 아무리 졸려도 첫째가 있어 맘대로 잘 수도 없습니다. 이런데 그 칭구 결혼식 꼭 가셔야 합니까? 부주만 해주시고 축하한다 말만 건네주세요 평생 같이 사는 건 아내이지 그 칭구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