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
오밤중에 그냥 생각나서 한 번 써봅니다. 구동계 등급이 울테급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지를 때는
한 방에 지르는게 이후 지출을 최소화한다는 명언에따라 울테급을 많이 지르시기 때문에... 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밤중에 배가 고픈데 먹을 수가 음슴으로 음슴체!
1. 예거 마리온 포스22(HK 코퍼레이션. 첼로 자회사임.)
- 소비자가 249만원. 실 구매가는 샵 현금할인 등으로 200만원 초반대로 예상.
- 스램 포스22 그룹셋 + 풀 카본 프레임 + zipp 컴포넌트 구성.
- 뛰어난 가성비로 최근에 재고가 없어서 못팔정도.
- 예거가 HK의 신생 브랜드여서 프레임 인지도가 낮음. 그렇다고 첼로가 카본 프레임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것도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리온 포스를 프레임을 보고 사는게 아님. 카본 프레임에 무려 포스22가 달려서 그런것. 자전거 자체는 괜찮다는 평. 무게도 가벼운편.
2. 자이언트 컴포짓 1
- 소비자가 230만원. 실 구매가는 샵 할인 등으로 200만원 초반대 예상.
- 울테 6800 그룹셋(브레이크 제외) + 풀카본 프레임 + 커넥트 컴포넌트(자이언트 자회사)
- 위의 예거 마리온 포스에 이어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있는 잔차.(올해 카본로드 가격 경쟁의 대표 모델)
- 자이언트의 경우 위의 예거와는 다르게 이전부터 꾸준히 카본 프레임을 만들어왔던 회사임. 게다가 프로팀 스폰까지 하고있으니
위의 예거와는 다르게 프레임 신뢰도가 굉장히 높은편.
- 다만 브레이크가 울테가 아니니 왠만하면 브레이크는 업그레이드하는게...(개인적으로 브레이크 제동력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3. 첼로 케인 울테그라
- 소비자가 230만원. 실 구매가는 샵 할인 등으로 1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
- 울테 6800 그룹셋(브레이크 제외) + 풀카본 프레임 + 모나키 컴포넌트(첼로 자회사)
- 자이언트가 가격을 후려치자 첼로에서 부랴부랴 만든 모델. 덕분에 가성비가 뛰어나다(?)
- 컴포짓 1과 동일하게 브레이크가 무등급이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를 추천.
- 1번의 예거와 동일하게 메이커가 첼로이다보니 프레임 인지도가 낮은편. 프레임 디자인 때문에 첼로 ep모델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으나
동일 프레임이 아니라고함. 진실은 저 너머에...
4. 트리고 다크니스 sl 울테
- 소비자가 245만원. 실 구매가는 샵 할인 등으로 2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
- 울테 6800 그룹셋 + 풀카본 프레임 + 트리곤, 3T 컴포넌트
- 트리곤에서 200만원 초반대의 가격대를 공략하기 위해서 올해 내놓은 모델. 프레임 모델은 RQC28.(트리곤 다크니스 2011 모델과 동일 프레임)
다크니스 2013년 모델은 RQC29이며 다크니스 R은 RQC31임.(그냥 참고하시라고..;;;)
- 코메트 바이크에서 출시하는 여타 자전거들처럼 구성자체는 충실한편. 어디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브레이크를 무등급으로 쓰거나 그러지는 않음.
- 트리곤의 경우 프레임은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편. 외국 자전거 전문 리뷰 사이트 bikeradar에서 다크니스 2013 모델은 별 4개를 받음(5개 만점)
(참고 : http://www.bikeradar.com/gear/category/bikes/road/product/review-trigon-rqc-29-12-45852/)
이전부터 컴포넌트 등으로 카본 제품에 대한 노하우가 있음.
질문사항 있으시면 간단단간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틀린 부분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