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중국축구의 노장 스트라이커 하오하이둥(35)이 채무 때문에 잉글랜드프로축구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입단이 늦어질 전망이다. 16일 중국 베이징뉴스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430만위안(약 6억6천만원)의 빚을 진 하오하이둥에 대해 채무 이행 전에는 출국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 이 신문은 한 스포츠회사가 지난 2002년 8일안에 돌려받기로 하고 하오하이둥의 신발 회사에 430만위안을 빌려줬는데 하오하이둥측은 각종 이유를 들어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상징적인 이적료 1파운드에 셰필드의 유니폼을 입기로 합의한 하오하이둥은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17일 출국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얼마전 이적료 1800원에 잉글랜드 가려던 놈인데..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1800원 이적료 받는놈 연봉으로 6억 갚으려면 몇년을 일해야 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