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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기독교가 그렇다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213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닝
추천 : 86/9
조회수 : 2204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23 15:20: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23 14:03:10
요즘 기독교.. 개독교 하면서 너무 말이 많아서 그럽니다.

원래 정치얘기와 종교얘기로는 싸우지 말아라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 희안하게 요즘 실정은 꼭 이 두가지 문제로 싸우게 되는군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부 기독교 땜에 그래요" "우리교회는 안그래요"

후... 제가 보기엔.."다수의 기독교가 횡포를 부리며, 우리교회역시 물들어가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제가 다니는 교회가 이상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그러는데...

저... 교회 끊었습니다 -_-;;;

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멀리하진 않습니다.

논리가 이상한가요?

왜.. 이런 얘기 있죠?

어느 어린아이가 예수님이 보고 싶어서 교회에 갔는데 꼬질꼬질한 모습때문에 받아주지않고 내쫓았더니..

나중에 예수님이 하는 말 ... "나도 저 교회에 들어가본적이 없다" 라고 한거..

제가 보는 현재의 교회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본다구요..


여기저기에서 기독,개독 표현으로 기독교계가 많이 혼란스럽죠?

그런데..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든건.. 현재 기독교가 이렇게 만들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일부 기독" ... 웃기지 말라고 해요...

일부 기독이라 칭하면서 자기는 꼭 안그런거처럼 하는 자세..

그거 부터가 이미 당신의 기독교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한 여자에게 돌을 던지려 하자 그앞에 나서서 정말 죄가 없는 사람만 돌을 던지라 하셨죠?

왜그랬을까요? 그거... 왜그랬을까요?

스스로를 돌아보지는 못할망정.."남의 탓" "내탓은 아냐" 라고 하는... 사람들에대해 핀잔 준거죠..

뭐... 아님 말구요..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기독교의 신자들의 이상한 이기주의적 생각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되면 된다는 그런생각들... 아마... 왠만한 기독교인들은 다.. 그렇게 생각할걸요?

솔직히 말해 보세요.. 교회의 어느 누가 다치거나 이상이 있으면...

"저사람... 예수를 이상하게 믿으니깐 저렇지.."

누가 잘되면...

"저사람... 잘됐네... 아니.. 하나님은 왜 나한테는 잘 안해주는거야?"

내가 잘되면..

"역시 하나님은 날 사랑하신다니깐... 나만이 천국에 갈수 있어"

이런게 바로 교회에서 말하는 교만이라는 겁니다.

다른게 교만이 아니라구요..

자신이 기독교인이면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지하철에서 소리질러본다한들...

하나님이 얼씨구나 좋다~ 라고 하면서 너 천국 와라~ 이럴거 같나요?

오히려 죄를 하나 더 덮어줄걸요? 

"많은 사람들의 잠과, 조용히 있어야할 의무를 가져간 죄"

기독교의 교리는 절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아닙니다.

현재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열심히 살며 주위의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줄 알는것, 

자기자신의 지은 죄를 부끄럽게 알고,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는것..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나 뿐이 아닌 내 주위에 어느 누구의 생명도 다 하나님이 주신것이니, 서로 사랑하며 서로 감싸주는것...

절대로...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 하면 다~~ 사하여 주셔서 다시 또 죄를 지고... 또다시 회개하고...

절대 절대 절대~~~!!! 아니라고요... 

자기 자신이 배부르고 잘~~~ 살기위해 다른 사람들을 죽이면서까지 잘살으라고 한적 없다구요...



거기.. 기독교인이신분... 혹시 지금도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나 주위에서 "이놈의 기독,개독"그러고 있죠?

그럼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미친 사탄들..."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난 안그러는데.." 라고 생각하세요?


제발 좀.....그런생각 버리세요..

하나님도 버리길 원하실걸요? 더욱더 각성하고 제대로된 기독교를 만들라고..

네티즌들의 입을 통해서 정화되길 바라는 겁니다.

이런 얘기도 있죠...

어느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첫번째 사람이 튜브를 던져 줬더니 "하나님이 살려주실것이오" 라면서 보내고..

두번째 사람이 보트를 타고 와서 구해주려 했더니 "하나님이 살려주실것이오" 라면서 보내고...

세번째 사람이 헬기를 가져왔더니.. 또 똑같이 보내고.. 

그러다 결국 죽어서 하나님께 하소연 했더니.. "내가 너 구할려고 다 보내지 않았느냐" 라고 했다는...

지금 하나님은 이 죽어가고 있는... 기독교를 살리려고 네티즌들의 입을 빌린겁니다.

아니라고요?

오히려 제가 더 이상하다고요?

뭐... 알아서 판단하세요... 라고 하면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될거 같고...

제발좀...

정신좀 차리자구요... 기독교인 분들...

정말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주위를 돌아보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등... 얼마나 봉사할곳이 많나요..

교회에다 죽어라고 헌금내고 퍼부어 봤자... 주위에서 "기독교 좋은 종교네" 절대 안그럽니다.

사회의 봉사가 곧 하나님을 위한 봉사입니다.

주위에 피해줘가면서 다니는 교회... 그따위꺼 개나 줘버리라 하세요....



쓰다보니 마무리를 어떻게 져야 할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기독교인 분들... 지금 이 상황을 잘 받아들이세요...

이거 잘못 받아들이면... 기독교는 더이상 종교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지나온일을 잘 돌이켜 보세요... 반성합시다...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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