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패키지 게임, 콘솔 게임 시장이 유저들의 불법복제 때문에 죽었다는건 그렇다고 하죠.
사실 그게 100%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일단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실제로 유저가 죽였다는 우리나라 게임 시장 그때 이후로 성장했습니까? 아니면 사라졌습니까?
패키지와 콘솔이 게임의 모든 것 아닙니다.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패키지와 콘솔이 죽었어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세계 시장에서 20% 쉐어의 시장이 되었습니다.
요컨데 패키지와 콘솔 게임 시장을 죽여버린게 유저들이라면 다른 게임 시장을 성장시킨 것도 유저들입니다.
즉. 동서게임채널이 망했지만 대신 엔씨랑 넥슨을 키워준게 유저란 얘깁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유저덕에 성장했고 그 덕에 고용효과는 증대되었고 게임개발자든 개발사든 더 늘어나면 늘었지 줄진 않았고
단지 오프라인 유통사만 없어졌는데 이건 전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우리가 좀 빨랐을뿐.
그러니 유저들이 불법복제로 게임시장을 죽였다는 말도 안되는 물타기는 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가 유저들 배껴먹기를 정당화하는 구실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