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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정말 어이없었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213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Ω
추천 : 143/71
조회수 : 498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24 01:00: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24 00:08:40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 친구들 3명이서 만나서 영화보러 영화관으로 갔어요 다크나이트는 제가 보고 놈놈놈은 다른 친구녀석이 보려고했는데 자꾸한녀석이 이거보자 저거보자 해서 결국 장강7호를 보는데 생각외로 좀 유치(?) 하달까;; 그냥아무생각없이 보면 볼만했어요 그리고영화관에서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이주변에 깡패들이 많이있다고 어제 어머니께서 말씀하셧어요 근데 주위에어른도 많고 3명씩이나 되는데 설마 삥뜯기겠거니 하고서 친구들이랑 그 주변에서 술래잡기 하고 놀다가 뭐 좀 사먹으려고 매장 밖으로 나오는데 갑자기 웬 형이 제 어깨를 걸치더니 조용히 하라면서 끌고 갔습니다. 그자식 얼굴보니까 이빨 돌출된게 꼭 그.. 호나우 딩요 같앴음 ㅡㅡ 아 진짜 좀 어두운 골목길로 끌고 가더니 돈얼마 있냐고 물어보길래 원래 5천원 있는거 1천원 밖에 없다고 뻥쳤죠 그러니까 그거 밖에 없냐면서 친구를 발로 차네요 근데 그 친구가 순간 먹고 있던 콜라를 그 호나우 딩요처럼 생긴놈한테 던졌어요. 그러자 호나우 딩요가 메시에게 패스하죠. 메시는 공을 받고 떨어진곳은 풀로뒤덮인 축구행성이에요. 앙리는 폭풍을 부르는 정글로 들어가죠 앙리가 골을 넣자 우동먹던 램파드가 나와서 붕 뜨더니 공을차는데 어디냐면 무인도 내가골을 넣는거야 그러자 베컴이 갑자기 튀어나오죠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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