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예게여러분께 질문할게 있어요....상담이랄까..길어도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질문에 앞서 제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저는 지금 막 성인이 된 여징어에요 저는 고등학교때 학교를 다니다 휴학했었어요 아프기도하고할일이있었거든요 그렇게 18살을 보내고 19살 말쯤엔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검정ㅈ고시를 보고 수능도치뤄보았어요 그리고나서 제가그림그릴때 제일행복하다는걸 알았죠 그리고 이번 년도부터 미술학원에다녔어요 처음은 순탄했죠 선생님들은 학원에 한번도안다니고 이정도 실력을 내는 저를 많이 칭찬해주시고 저도자신감이 들었어요 막뭐든할거만같았죠 그래서 서울대를 도전해보기로했어요 그리고 반도옮겼어요 거기서 저는 제가 우물안 개구리라는걸 깨달았어요 중학교때부터다닌 아이들.2.3년배운아이들속에서 저는 정말 정말 못했어요 원장 선생님이 여러번 도와주셔서 겨우끝냈죠. 사실 과도 제가가고싶은 과가아니였어요 그리고 저는 재수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저는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했지요
지금 혅실적으로생각하면 제가 미술을 1월달에 시작했는데 9월달에 보는 서울대 수시실기를 합격할 확률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경쟁률도 대박일텐데. 그런데 저는 최소 이번년도안에는 대학을 들어가야해요...
그렇다면 확률이 없는 건 포기하고 미리 대학을 낯춰서 정시준비하는게 유리할까요? 한국사도 이제 시작해서..
미술학원가는게 너무행복했는데 갑자기 너무 고통스러워요.. 제가 원래 하려던게 악기였는데 그때 트라우마가좀심해서 선생님들이 좀 무섭거든요.....한숨만셔도 심쿵하고 조금만지적당해도 그걸로 한달내내 우울해하고... 힘드네요..... 엄마아빠는잔뜩기대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