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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블린을 했다.
게시물ID : lol_21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모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26 15:43:11
이블린, 이블린 
얼마나 고인이길래 그렇게 악명이 자자한지 궁금했기도 했고, 그런 고인캐릭터로 잘한단 소리 들으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하기도 해서 이블린을 픽 해보았다.

의외로 사람들에게서 반응이 없다. 조용하다. 뭐지?

마이가 정글 뛰길래 난 과감하게 봇라인을 탔다.

그리고 시작되는 똥의 향연
미친듯이 뒤지면서 상대편의 지갑역활을 충실히했다.
우리팀에게 너무너무 미안했다.

탭 키로 상황을 보니 1킬 13데스..
마이도 만만치않다. 3킬 9데스

그런데 이상하다 사람들이 마이만 욕하고있다.
"마이 시발라먹을놈아!" "마이 시베리아에서 얼어디질놈아!"

그렇게 포풍서렌으로 게임이 끝나고도 사람들은 마이 욕에 여념이 없었다.
상대편들은 마이덕에 이겼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피더짓을 했기에 나도 사과 한마디 했다

"님들 ㅈㅅ.."

"?? 이블린님도 계셨음? 아 있었구나"



앞으론 이블린은 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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