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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13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승연★
추천 : 53
조회수 : 4297회
댓글수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25 17:06: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25 14:53:25
저희집 근처에 Pc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초등학교 5학년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키는 165cm 정도에 머리는 생머리에,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정말로 이쁜누나있었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고등학생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친구들하고 '천년'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그 누나가 있었구요. 그런데 게임을 할려면 1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흐르고 우리 시간이 되어가자 애들이 한두명씩 앉았고, 저 혼자만 있을때 그 누나가
말하더군요.
"얘 우리 사귈래?" 지금 이 소리를 들으면 바로 네 라고 했겠지만 그때 제 대답으로
"저 좋아하는사람 있는데요"라는 대답이였습니다.
그 누나의 장난이든 진심이든 어째든 첫고백 받았습니다 ㄲㄲㄲ
진짜 그 누나 이뻐었는데........아직까지 솔로의 한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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