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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귀빈층 전 객실 유카타 비치, 직접 확인"
게시물ID : sisa_213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를종백성민
추천 : 3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11 14:25:45
http://m.wikitree.co.kr/mobile_view.php?ar_id=75752&topmenu=realtime&page= 

신라호텔 객실 내 일본식 실내복(유카타) 비치를 처음 지적한 블로그에 호텔측 해명과 이를 근거로 한 기사를 다시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신라호텔은 지난 9일, 귀빈층 객실에 일본 전통 실내복인 '유카타'가 비치됐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지자 신라호텔은 "일본인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객실에만 비치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신라호텔 유카타 비치 논란은 '한 블로거'에게서 시작됐다.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해 온 이여영 월향 대표(@yiyoyong)가 지난 9일 올린 '한복 외면한 신라호텔, 객실에 유카타 비치'라는 글이 그 시발점이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신라호텔의 해명을 근거로 자신을 비판한 한 온라인 매체의 기사를 소개하며 다시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재벌 편들어야 애국인가?'라는 글에서 이 대표는 "도대체 어느 호텔, 어떤 객실이 특정 국적 투숙객만 많이 든다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까"라며 "일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객실은 귀빈층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신라호텔의 "일본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객실에 비치"라는 해명을 겨냥한 말이다. 

그는 "귀빈층에는 일본인이 많지만 서양인이나 한국인도 투숙한다"며 "문제의 사안을 제보해준 일본인 투숙객이 의아해 것 역시 그 점"이라고 썼다. 

또 다른 글('포스팅 뒷이야기')을 통해서 "7월 8일 오후 7시 30분께 호텔측에 고객을 가장해 문의했다. '유카타는 귀빈층 전 객실에 비치돼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취재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전체 객실의 10~20%에만 유카타를 비치했다. 앞으로는 객실에 미리 갖다 놓지 않고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여영 대표 블로그 blog.daum.net/yiyoyo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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