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는 취업이기는 한데 내가 공대를 나왔다고해서 공대 계열로 취업을 해야하나 하는생각도 들고,
4년을 배우고 익혔지만 과연 이것이 내게 맞는 것이고 적성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졸업까지는 대략 3개월?? 남짓 남은 것 같은데, 그때 까지 취업이 안되고 졸업을 하게 된다면
또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괜시리 복잡하네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내가 졸업을 하게되면 실질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될 것인데,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 수가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특히 내가 졸업후에도 연락을 하고 다닐 만큼 친한 인맥이 있나 아니면 먼저 연락해줄 친구들이나 인맥이 있나 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공대에 드나 들다 보니 컴에 관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몸에 익혔습니다.
그렇게 되니 주변 사람들의 컴에 관한 SOS 요청에 대해서는 왠만하면 무보수로 처리를 해주고 있었구요 (조립은 절대 NO)결론으로 내가 여태까지 알아온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인맥은 내가 컴에 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었던게 아닌가?내가 그렇것들을 몰랐고, 모른다면 관현 그 사람들과 연락을 했을까?? 하는 생각들이 심하네요.
과연 내가 컴에 관해서 모른다고 해서 먼저 연락해서 술 한잔이라고 같이 하자고 할 친구가 제게는 있을까 하는생각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