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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부상이 신뢰문제인가요?
게시물ID : humorbest_213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뻐
추천 : 41
조회수 : 357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26 13:01: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26 12:38:05
(첫번째 사진은 일장기로 도배된 경기장 -_-, 두번째는 일본 경기장, 세번째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리는 경.기.도 고양 어울림 누리 경기장 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그랑프리 파이널 문제에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슬슬 경기장이 결정되는 시기인데요............ 어제 뜬 기사입니다 ↓ IB스포츠에서 부족한 돈 채워준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는 지난 4대륙대회때 김연아선수가 불참했다는 이유로 IB스포츠에 대해 신뢰가 깨져서 거절하겠다네요. 말이 됩니까? <아래는 김연아 선수 수기입니다. >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자 일단 안심은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앉은 지 5분도 안 돼 힙 통증이 심해지는 걸 느끼고는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었던 것이다.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이 아닌 힙 통증 치료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 처량하고 한심할 수가 없어 눈물을 쉽게 멈출 수가 없었다. 고국 팬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통증으로 인해 출전포기한 경기입니다. 대체 의원님들이 말한 신뢰는 무엇인가요? 통증이 심한상태에서 부상을 당하던 말던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를 출전해야 맘이 풀립니까? 좁쌀만한 심보로 의원님들 세상 살기 참 힘들겠습니다. 오유분들!!!!!!!!!!!!! 아고라 서명 새로 시작했습니다. 부디 서명 부탁드려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0677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0677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0677 피겨그랑프리파이널, 경기장 변경 '해답 없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12월10~14일)의 경기 장소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로 옮기는 문제가 난항에 빠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경기도의회는 25일 오후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장소를 애초 경기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로 바꾸는 문제를 놓고 4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를 펼쳤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이번 시즌 여섯 차례 치러지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올해 홈 무대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빙상연맹은 지난해 연말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권을 따내고 고양시를 개최지로 결정하면서 지난 2월 4대륙 대회가 열렸던 덕양어울림누리를 경기장을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관중석이 2천600여 석뿐이어서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피겨 팬들의 반대가 이어졌고, 연맹은 종합전시장인 킨텍스에 특설링크와 가변좌석의 설치를 검토했지만 ISU에서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날 비용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올해부터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터라 선수들의 숙박비와 항공료만 5억원 이상 들어가는 상황에서 인건비와 운영비까지 합친다면 총 1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데 특설링크까지 만들 경우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커져서다. 이런 상황에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가 지난달 킨텍스에 특설링크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하면서 경기장 변경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듯했다. IB스포츠는 킨텍스에 특설링크를 만들고 7천~1만석 규모의 가변좌석을 설치할 뿐 아니라 적자도 감수하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연맹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지난달 말 회장단 회의를 통해 IB스포츠의 제안을 수용하고 이날 경기도의회와 협의에 들어갔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경기도의회는 가변좌석과 특설링크의 안전성 문제와 4대륙 대회 당시 ISU로부터 킨텍스의 천장이 낮다는 의견을 들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킨텍스에서 대회가 열릴 때 행사를 주관하게 될 IB스포츠에 대한 신뢰성 문제도 한몫했다. 지난 2월 고양시에서 열렸던 4대륙 대회 때 김연아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을 놓고 경기도의회가 IB스포츠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게 피겨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결국 내달 3일까지 ISU에 경기 장소를 통보하고 9일부터 경기장 실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그랑프리 파이널의 킨텍스 개최는 물 건너가게 될 상황에 빠지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맹은 오는 29일까지 IB스포츠를 대신해 시설비를 투자하고 대회를 주관할 수 있는 새로운 업체를 찾아서 경기도의회와 재협의를 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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