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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갖다왔나?
게시물ID : sisa_21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색녀와나뭇꾼
추천 : 22
조회수 : 152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04/18 20:52:01
군대도 안갖다온 주호영및 자식들 군대도 안보낸것들이 보낸사람 트집잡네.
열우당 11명, 한나라당33명 정당한 면제아니면 제발 저런넘들좀 낙선 시켜주세요.
저런넘들만 욕할게 아니라 저런사람 당선시킨 국민들도 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보: 2006-04-18 11:31] “아들 군입대는 당연” 한명숙 답변에 한나라 ‘머쓱’ 

한명숙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를 맞고 있는 18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머쓱해졌다. 

한나라당은 현재 한 내정자가 군 복무 중인 자신의 늦둥이 아들을 위해 군 보직변경 청탁에 나섰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날 청문회의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송영길 열린우리당이 꺼내든 통계자료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아킬레스건이 됐다. 

송 의원은 “아름답지 못한 자료를 꺼내들게 돼 유감”이라는 말과 함께 한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16대 국회 당시 의원들 자녀의 병역 실태를 적은 보고서였다. 송 의원은 “16대 국회의원 자녀들의 병역 내역을 보면 44명 의원의 아들이 병역이 면제됐고, 이중 한나라당 소속이 33명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자녀들의 병역 면제 비율을 보면 일반 국민 자녀들의 9배나 된다”고 지적하면서 “민주화 투쟁으로 부부 모두가 고문을 견디며 옥살이를 한 뒤 석방돼 뒤늦게 아들 하나를 전방부대에 주저 없이 보내기 힘들었을 텐데, 아무렇지 않게 병역의무를 다하도록 한 한 내정자의 자세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내정자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니냐”며 고개를 숙였고 송 의원도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다”고 다시금 인사를 전했다. 

송 의원은 또 “한 내정자의 아들 박한길군은 부모 직업란에 ‘공무원’이라고 적어냈고, 그 때문에 부대에선 그가 국회의원 아들인지 몰랐다고 한다”며 한나라당이 제기하는 보직변경 청탁 의혹을 일축했다. 

한 내정자도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은) 학교 다닐 때도 그런 사실을 알리는 걸 싫어했다”고 덧붙이면서 자신이 총리로 내정되는 바람에 아들이 이 같은 의혹에 시달리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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