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격투게임을 꼽으면
울스파4, TTT2, 킹오파, DOA, 버파, 블블, 곧 나올 길티 Xrd
모탈, 킬러인스팅트, 인저스티스, 스컬걸즈, 스매브라 등 다양한 게임이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격투게임은 하는 사람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라는건데 여기에 저항감을 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게임이 비슷하겠지만
신생 격투게임이 만들어지면 일시적으로 대규모의 유저들이 몰려옵니다
중간 생략하고 어느정도 게임에 적응하고 나름의 실력을 갖춘 유저들은 게임을 계속 하는 반면, 어렵게 느끼는 유저들은 점차 멀어져서
시간이 오래 흐른 다음 잘하는 사람만 남게되는 현상이 반드시 일어나게 됩니다.
장르 특성상 대전의 난이도가 개개인의 능력에 크게 좌우되어 신규유저에게 어렵게 느껴지는게 아닐까합니다.
(AOS 및 팀전의 경우 래더점수 계산등으로 일단 매치업이 비슷하게 결정되고 또 다대다의 경기는 일대일 경기와는 다르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이 등장하죠)
가뜩이나 바쁜 생활이 강제적으로 요구되는 요즘,
사람들은 점차 심플하고 적절한 보상을 보장받는 게임을 선호하게 되는데,
매니악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게임들에 대한 어쩔수없는 거리감이 안타깝습니다.
곶통받는 격투게임....이죠
이기면 좋은데 지면 기분상하고 그렇다고 이기려니 알아야할게 많고 시간도 많이 들고..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