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다만 이번 의혹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출연 과정에서 기업들을 회원으로 둔 전경련이 중간역할만 했을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권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자금 출연은 자발적으로 한 것이지 비선이 개입됐다는 내용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0050604025
두 재단의 돈줄 역시 같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앞세운 표면적 모금 과정도 똑같다. 두 재단엔 각각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양쪽에 돈을 댄 곳은 모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다.
공기업을 뺀 자산 기준 상위 10대 그룹인 삼성, 현대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포스코, 지에스, 한화가 두 재단에 모두 출연(약관 및 창립총회 회의록 기준)을 약속했다.
이후 출연금과 참여 기업들은 다소 달라지지만, 설립 당시 케이스포츠엔 269억원을, 미르엔 469억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두 재단이 실제로 거둬들인 돈은 이보다 많다. 미르가 국세청을 통해 공시한 자료를 보면 출연금은 486억원(2015년 12월 말 기준)에 이른다. 케이스포츠 또한 “지난 8월 말 현재 기업들로부터 288억원을 모았다”고 정동춘 이사장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출연금은 기업 규모별로 거의 비례한다. 예를 들어서 케이스포츠의 경우엔 그룹별로 삼성에서 79억원, 현대차에서 43억원, 에스케이에서 43억원, 엘지에서 30억원, 롯데에서 17억원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재계 순위가 높을수록 출연금도 컸다.
재벌들의 출연이 전경련을 통해 갹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뒤에서 청와대가 움직였다는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기업들이 몇 개월 만에 약 8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돈을, 어떻게 꾸려지고 운영될지도 모를 불투명한 재단에 모아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정작 기업들은 돈을 내놓고도 이후 재단 운영에 관심을 보이지도, 참여도 하지 않았다.
...........(생략)..........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6044
2016-09-20 13:27:25
정의당은 20일 재계로부터 800억원 가까이를 출연받은 미르-K재단 의혹과 관련, "수백억 원의 자금을 출연하도록 전경련과 대기업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곳이 이 대한민국에 단 한 곳 뿐이라는 점에서 지금 국민의 눈은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며 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생략),,,,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6102
2016-09-22 07:41:56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011391256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0050604025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6044 |